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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무, 첫 커리어 고민 : 어느 공고에 지원하는 것이 맞을까요?

취뽀하고싶은빵일

안녕하세요. 졸업을 앞둔 경영학과 학생으로,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며 뚜렷한 직무 목표를 세우고자 현직자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경영 컨설팅 및 금융권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에 경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소외된 중소기업이 자본시장으로부터 원활하게 유동성을 확보하도록 돕는 '전략가'로 미래에 성장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뚜렷한 목표 없이 여러 직무에 지원 후 합격이 된다면 그 일을 할 목적성 없는 지원이었고, 사기업, 금융권 등 가리지 않고 모두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첫 단추를 꿰고 싶습니다. 주변으로부터는 기업 전략, 애널리스트, 은행 기업금융 등의 직무를 추천받기도 했습니다. 저의 5~10년 장기적인 커리어를 고려할 때,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첫 직장과 직무를 어떻게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경험이 될지 현직자분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8.20

답변 4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부사장 ∙ 채택률 100%

    채택된 답변

    말씀하신 장기 목표를 보면 단순히 기업 전략을 하고 싶다는 것보다 기업의 문제를 진단하고 자금 조달까지 연결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으로 이해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첫 직장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 이름보다 기업을 실제로 분석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자금과 사업을 연결해본 경험을 얻을 수 있느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네 가지 선택지 중 우선순위를 기업금융, 전략컨설팅, 증권사 IB 또는 리서치, 일반 기업 전략 순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돕고 싶다는 목표에는 은행 기업금융이 상당히 잘 맞습니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신용을 판단하며 대출이나 각종 금융상품을 통해 자금을 공급하고 실제 기업 대표와 현장에서 만나 사업 상황을 파악하기 때문입니다. 이후 기업금융에서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을 담당하면서 기업의 산업과 재무를 깊게 이해한 뒤 IB나 PE, 정책금융 등으로 확장하는 경로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략컨설팅은 조금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의 기업을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분석하면서 문제정의와 전략수립 역량을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컨설팅에서는 자본조달 자체를 깊게 경험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장기 목표가 금융과 자금조달에 더 가깝다면 이후 금융권으로 이동하는 계획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반면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산업과 기업을 분석하는 역량은 매우 강하게 만들 수 있지만 실제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거나 경영 솔루션을 실행하는 역할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상황이라면 저는 첫 직장을 억지로 하나로 확정하기보다 기업금융을 메인 타깃으로 잡고 전략컨설팅과 증권사 IB를 서브 타깃으로 두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특히 금융권 인턴과 컨설팅 경험이 이미 있다면 지금부터는 지원 분야를 무작정 넓히기보다 기업분석, 재무제표 분석, 산업분석, 신용평가, 자금조달이라는 하나의 스토리로 경험을 묶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5년 차쯤에는 기업금융에서 특정 산업이나 기업군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거나 IB로 이동하고, 10년 차에는 기업의 전략과 자금조달을 동시에 이해하는 금융 전문가로 포지셔닝하는 그림이 현실적입니다. 지금 첫 직장에서 완벽한 직무를 찾는 것보다 첫 직장에서 어떤 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현재 말씀하신 목표라면 오히려 지금처럼 방향성을 명확히 잡은 것이 늦은 게 아니라 상당히 좋은 출발점입니다.

    2026.08.21


  • 멘토 호날도KT
    코전무 ∙ 채택률 59%

    채택된 답변

    ● 채택 부탁드립니다 ● 말씀하신 목표를 보면 단순 기업 전략보다는 기업금융이나 투자 및 자본시장과 연결되는 직무를 우선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도록 돕고 기업의 성장전략까지 이해하고 싶다면 은행 기업금융이나 증권사 IB 등이 비교적 직접적인 출발점입니다. 애널리스트는 기업과 산업을 깊게 분석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직접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역할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전략기획이나 컨설팅은 사업전략 역량을 키우기 좋지만 금융 구조를 직접 경험하기에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첫 직장에서 모든 역량을 얻으려고 하기보다 기업분석과 재무분석, 자금조달 중 무엇을 핵심 전문성으로 만들지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금융권과 컨설팅 인턴 경험이 있다면 두 경험을 연결해 기업금융과 IB를 중심으로 지원하면서 장기적으로 투자와 기업전략 영역까지 확장하는 커리어를 추천드립니다.

    2026.08.21


  • 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
    코상무 ∙ 채택률 54%

    채택된 답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말씀하신 목표를 보면 단순 기업전략보다 기업금융이나 신용분석, 투자 관련 직무가 조금 더 직접적인 출발점으로 보입니다. 중소기업의 사업성과 재무상태를 분석하고 필요한 자금을 연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 기업금융에서는 기업의 재무와 산업을 분석해 대출과 금융솔루션을 제안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증권이나 투자 영역에서는 기업가치와 자본조달을 더 깊게 다룰 수 있습니다. 컨설팅은 다양한 기업의 문제해결 경험에는 강점이 있지만 자금조달이라는 목표와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 직장부터 10년 뒤의 직업을 완벽하게 결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업분석과 재무분석, 자금조달이라는 세 가지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공고를 우선적으로 지원해보세요. 현재 금융권과 컨설팅 인턴 경험도 있으니 여러 업종에 무작정 지원하기보다 기업금융과 신용평가, 투자 및 자본시장 관련 직무를 중심으로 좁혀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6.08.21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77%

    채택된 답변

    멘티님. 안녕하세요. ​경영 컨설팅 및 금융권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성장을 돕는 전략가가 되고 싶다면 시중은행의 기업금융(RM)이나 증권사 IB 커버리지 직무가 가장 적합합니다. 두 직무 모두 기업의 재무 상태와 사업성을 분석하여 적절한 자금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전선 역할을 수행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시중은행 기업금융으로 시작하여 중소기업 여신 심사 및 유동성 지원 실무를 익히거나 증권사 IB에서 회사채 발행 및 메자닌 자금 조달 구조화 경험을 쌓는 편이 유용합니다. 이렇게 구축된 기업 재무 분석 능력과 네트워크는 향후 대기업 전략기획이나 사모펀드 운용역으로 커리어를 확장할 때 독보적인 자산이 됩니다. 목표가 명확한 만큼 기업의 자금 수요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기업금융 전문 분야 공고에 집중하여 첫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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